안동시, MICE 산업 육성 본격화… 전문가 자문위원회 출범
'안동 MICE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2025-04-20 손철규 기자
안동시가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인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4월 1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 MICE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활동에 착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안동시의 MICE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규모 행사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MICE 분야 전문가 5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위촉식 직후 열린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2025년 안동시 MICE 산업 트렌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글로벌 MICE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안동만이 가진 역사·문화적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안동의 전통 자산과 연계한 특화 상품 개발, 지역 관광 인프라와의 시너지 강화,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안동의 풍부한 문화 유산과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융합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MICE 콘텐츠와 산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제안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을 기점으로 안동이 MICE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