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틈새 없는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 돌봄망 가동

아동돌봄협의회 개최,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 온마을·온종일·온전한·온기있는 돌봄… 4대 전략으로 빈틈 메운다

2025-04-18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2025년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촘촘하게 메우기 위해 4개 분야, 31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온마을·온종일·온전한·온기있는 돌봄이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온마을 돌봄을 위해 LH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하여 공동주택 내 돌봄 공간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돌봄 인프라를 67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온종일 돌봄 체계도 강화된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유관 기관의 운영시간을 아침, 저녁, 토요일까지 연장하며, 갑작스럽게 아픈 아이를 위한 전용 휴식 공간 마련과 학교와 집을 잇는 안심이동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하병필

돌봄의 질을 높이는 온전한 돌봄을 위해서는 센터 실내 환경을 친환경으로 개선하고 방역비를 지원한다. 또한 인천대학교와 연계해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는 등 교육 콘텐츠도 내실화한다.

특히 인천시만의 특화 사업인 온기있는 돌봄(아이 온밥)이 눈에 띈다. 방학 중 맞벌이 가정이 겪는 취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게 중식을 무상 지원하고, 급식카드와 배달 앱을 연계한 비대면 서비스와 아이 온밥 식당 지정을 통해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보호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틈새 없는 돌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인천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