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평생학습매니저' 14명 위촉… 마을 단위 맞춤형 교육 시대 연다
지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도록 평생학습 활동 지원
2025-04-17 손철규 기자
봉화군은 지난 16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이끌 ‘봉화군 평생학습매니저’ 1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14명의 매니저들은 지난 3월부터 군에서 운영한 전문 양성과정을 거친 인재들이다. 이들은 평생학습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매니저의 역할과 비전 설정, 프로그램 운영 및 모니터링 실무, 마을 자원 발굴 기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 역량을 다져왔다.
앞으로 평생학습매니저들은 읍면 평생학습센터와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주요 평생학습 사업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평생학습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물론, 학습자 상담 및 모니터링, 지역 내 숨겨진 학습 자원 발굴 등 전문 활동가로서 학습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과 주민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위촉식에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 활동 지원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평생학습 운영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매니저 배치를 통해 봉화군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자원을 발굴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