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영덕국유림관리소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합동 단속, 소나무류 취급 업체·화목 사용 농가 대상 위법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
2025-04-16 남순이 기자
포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5일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2025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관련 법령에 따라 포항 일대의 소나무 취급 업체와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나무 원목의 취급 및 적치 수량, 조경수의 유통 상태, 관련 서류 및 대장의 비치 여부 등이다. 특히 땔감을 사용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원목의 출처를 확인하고, 보관 중인 목재에서 재선충병 매개충의 침입이나 탈출 흔적이 있는지 면밀히 조사했다.
시는 방제 기간이 끝나는 오는 30일까지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간 중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법령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며, 무단으로 옮겨진 감염목은 방제 명령 등 추가 조치를 통해 확산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신강수는 소나무류의 무분별한 이동이 재선충병 확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영덕국유림관리소와의 협력을 통해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