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 1분기(1~3월) GDP 5.4% 성장
2025-04-16 김상욱 대기자
중국국가통계국이 16일 발표한 2025년 1~3월기 국내총생산(GDP)의 속보치는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로이터 통신 16일 보도에 따르면, 1분기 GDP는 로이터 통신이 예상한 전년 대비 5.1% 성장을 상회했으며, 이는 광범위한 정책적 자극책 덕분에 2024년 후반부터 시작된 회복세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3월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4.2% 증가를 크게 상회했다. 산업 생산도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5.8%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2025년 성장률 목표를 3년 연속 ‘5% 전후’로 내걸고 있지만, 4월 이후 미·중 무역 전쟁의 격화로 인한 영향이 직격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성장세는 매우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