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노후관광지 재생 공모 선정

홍길동테마파크에 12억 투입해 콘텐츠 확충

2025-04-16     이승희 기자

장성군이 전라남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포함한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황룡면에 위치한 홍길동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재생사업을 통해 복합 놀이시설과 물놀이장, 체험형 시설 등을 도입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방문 수요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청소년부터 중장년,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콘텐츠 유지·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홍길동테마파크는 역사 속 인물 홍길동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형 관광지로, 홍길동 생가와 산채체험장, 야영장, 청백한옥 등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축령산 인근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영돼 왔으나 2004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가 진행돼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재생사업을 계기로 지역 관광지 전반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