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축제 19일 개막
5월 11일까지 학원관광농원서 개최
2025-04-16 이승희 기자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에서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약 30만 평 규모의 청보리밭이 초록빛으로 물들며 방문객을 맞고 있다. 전국 최초로 ‘보리’를 주제로 시작된 경관농업 축제로,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 축제장에는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이 설치된다. 방문객이 작품 속 주인공처럼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먹거리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군은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종합상황실 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식사류와 판매 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도 시행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로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갖춘 행사로 준비했다며, 공정한 가격 질서 확립을 통해 관광객과 군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