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회 개최
46개 부서 예산 집행 점검…재정 운영 투명성 강화
2025-04-15 송은경 기자
경기 오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회’를 열고 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향후 결산검사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의 예산 집행과 관리 실태를 중간 점검하고 결산검사의 주요 검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시청 46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 예산 집행 현황과 재정 관리 실태가 폭넓게 다뤄졌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각 부서의 재정 운용 상황을 검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오산시의회가 지난 3월 10일 선임했으며, 대표위원인 전예슬 의원을 비롯해 김문환, 이윤진, 김명석, 한은경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 동안 오산시 재정 전반을 시민을 대신해 점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회계 전문가와 전직 교수 등 민간 전문가도 참여해 외부의 시각에서 결산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검사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산시는 매년 부서별 결산검사 보고회를 통해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왔다. 올해 역시 보고회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은 개선 과제로 반영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산시의회에 보고되며 시민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산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면밀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