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수국 선물에 기념일 잊었나 동공지진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8회 봄 특집, 꽃 알레르기 배려한 아내의 사랑 프랑스 렌 타보르 정원 피크닉 공개, 17일 방송서 유럽 봄 풍경 전파

2025-04-15     손윤희 기자
사진=채널A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Cross the Line Family, 선 넘은 패밀리)에서 아내 이혜원의 깜짝 꽃 선물을 받고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78회 오프닝에서 안정환은 최근 이혜원에게 꽃을 받고 기쁨보다 불안감이 앞섰던 솔직한 심경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혹시 자신이 놓친 기념일이 있는지 확인하며 진땀을 흘렸던 당시 상황을 전하며 현실 남편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세심한 사랑도 확인됐다. 유세윤이 꽃 알레르기가 있는 안정환에게 꽃을 선물한 이유를 묻자, 이혜원은 수국은 나무에서 피어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직접 골랐다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4월에 예정된 가족의 중요 일정을 언급하며 특유의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였다. 안정환은 평소 무뚝뚝해 보이지만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방송을 통해 꾸준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럽의 완연한 봄을 담은 현지 에피소드도 시청자를 찾는다. 새로운 프랑스 패밀리 장정원과 크리스 부부는 브르타뉴 지방의 도시 ‘렌’에 위치한 타보르 정원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며 현지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독일과 덴마크 패밀리들의 봄맞이 풍경도 공개되어 각국 문화 속에 녹아있는 계절의 정취를 비교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경을 넘은 다문화 가족들의 유쾌한 일상을 담아내는 ‘선 넘은 패밀리’는 매회 문화적 차이를 소통으로 풀어내며 호평받고 있다. 이번 봄 특집은 MC진인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와 더불어 플로리안, 파비앙, 샘 해밍턴 등 글로벌 패널들이 모여 가족 간의 따뜻한 교감과 계절감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