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 지역사 연구 위한 부평 관련 유물 공개 매입

2025-04-15     이정애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전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사 연구의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물을 공개 매입한다. 이번 매입은 부평의 근현대사를 조명할 수 있는 핵심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역사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매입 대상 유물은 일제강점기 인천(부평)육군조병창 관련 자료를 비롯해 1945년부터 2000년대까지의 부평 미군기지 및 미군기지촌 관련 자료, 부평의 성장을 이끈 산업화 관련 자료 등이다. 또한 부평구의 정체성과 시대상을 보여주는 생활문화 관련 자료 전반에 대해서도 매입을 진행하여 지역사의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추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입 여부와 가격이 최종 결정되며, 가치가 높은 유물은 향후 박물관 전시와 연구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서식은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