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대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 등 집중 단속…24시간 대응체계 가동

2025-04-09     송은경 기자

화성동탄경찰서는 9일 오전 10시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 앞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과 수사과 직원들이 참석해 선거범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수사과장을 총괄 책임자로 두고 기획반과 상황반으로 구성됐다. 상황실은 24시간 당직 체제를 유지하며 선거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한다.

경찰은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의 선거 개입, 불법단체 동원 등 주요 위법 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강은미 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선거법 위반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원지방검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정당이나 계층, 지위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공명선거를 위해 불법 선거 활동을 발견한 시민들은 112나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