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초중고 ‘찾아가는 AI 교육’ 4월 시범 운영

관내 초중고 8개교 대상 수준별 맞춤형 AI 역량강화 교육 실시

2025-04-09     김종선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디지털 혁신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중고 찾아가는 AI 교육’을 4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AI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대기오염지수와 강수 여부 예측 등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올해는 대성고, 원주고, 원주여고, 삼육중, 황둔중, 둔둔초, 반곡초, 흥업초 등 관내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일회성 특강이 아닌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 과정, 자유학기 주제선택 등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AI 분야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대상 학교를 확대해 AI 인재 양성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디지털 혁신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에 2억3천만 원을 투입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함께 초·중·고생 대상 드론 AI 경진대회, 교원 AI 역량 강화 연수, AI 영재교육 등 다양한 AI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