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미술 전시회 ‘함께 그리는 세상’ 남양주시 개최
예술로 소통하는 공감의 장 마련 함께 그리는 세상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함께 그리는 세상, 우리의 色과 이야기’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달’을 기념하여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중 미술 직무에 참여한 중증장애인들의 예술적 성취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장애 예술인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하모니카와 우쿨렐레의 따뜻한 합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김정우 작가는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며 느꼈던 행복을 전시를 통해 많은 분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나만의 세계를 화폭에 담아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다채로운 색채가 담긴 작품들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장애라는 편견을 넘어선 예술적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예술이라는 창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장애 예술인들의 꿈과 희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창작 활동 지원과 복지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전시회는 진건읍 소재 원보갤러리의 장소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원보갤러리는 원보지솔장학회와 함께 평소에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