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8전비, 4월 26일 원주서 ‘스페이스 챌린지 2025’ 개최

공군 관련 특화 프로그램으로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항공우주과학행사 오는 26일 블랙이글스 에어쇼 2회 운영

2025-04-07     김종선 기자

대한민국 공군은 국내 최대 항공우주과학 행사인 ‘Space Challenge 2025 in 원주’를 4월 26일 제8전투비행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9년 ‘공군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로 출발한 스페이스 챌린지는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지난해부터는 권역별 지역 에어쇼 방식으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의 헬기 탐색구조 시범 훈련도 선보인다. 또한 제8전투비행단이 운용하는 FA-50, KA-1을 비롯해 F-15K, F-16, C-130 등 다양한 항공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수송기 탑승 체험과 항공기 시뮬레이터, 드론 조종 체험, 핸디 고무동력기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블랙이글스 조종사 사인회도 마련된다. 식전 행사로는 공군 군악대·의장대 공연과 춘천지역 문화단체의 마임 공연 등이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송기 탑승 체험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무작위 추첨으로 100쌍 200명을 선정해 약 30분간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고무동력기 날리기 체험(150명)과 폼보드 전동비행기 체험(100명)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체험 참가자 중 12초 이상 비행에 성공한 경우 현장에서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행사장 입장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가능하다. 다만 당일 최대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4월 27일 예비일에 개최하며, 일정 변경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