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산불 피해 안동시 찾아 위로와 지원
자매도시로서 연대의 마음 전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논의 "안동시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025-04-06 송은경 기자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이 지난 3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두 의원은 자매도시 간 연대의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희생자를 기리는 조문도 진행했다.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은 먼저 안동시의회를 찾아 김경도 의장과 손광영 부의장을 만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오산시민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상복 의장은 “오산시민 모두가 안동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이 재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는 안동시가 산불 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자매도시로서 함께해 준 오산시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된다”며 “이러한 연대와 관심이 안동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방문 이후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은 옛 안동역에 마련된 안동 시민분향소를 찾아 산불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상복 의장은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재난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안동시민의 강인한 정신과 서로를 향한 위로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자매도시인 안동시와의 교류를 이어가며 재난 상황에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