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연중 무료 지원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2025-04-03 이정애 기자
인천 연수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침습성 감염질환 예방에 나섰다. 연수구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비용을 연중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지원은 국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거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위탁의료기관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어 수막염, 균혈증, 폐렴 등 치명적인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연수구보건소가 지원하는 백신은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이다. 접종 대상별 기준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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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후 이미 접종한 경우: 추가 접종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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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고 65세 이상이 되었을 때 1회 추가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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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전에 13가 단백결합 백신(PCV13)을 맞은 경우: 접종 후 1년(최소 8주)이 지나고 65세 이상이 되면 23가 백신 접종 가능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연수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어르신들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