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4·1군민만세운동 106주년 기념행사 개최
2025-04-01 김종선 기자
횡성군은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횡성보훈공원에서 106주년 4·1횡성군민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을 초청해 군민에게 소개하고, 106년 전 강원도 독립만세운동의 출발점이자 중심지였던 횡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만세공원 시가지 행진과 진혼무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4·1횡성군민만세운동 약사 보고, 선언문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횡성은 1919년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독립만세운동이 이어진 지역으로, 특히 4월 1일과 2일 횡성장터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은 강원도 내에서 가장 격렬했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도만조 강원도 문화관광과장은 횡성이 국난 때마다 의병이 일어났던 지역이라며, 군민이 함께하는 4·1군민만세운동을 통해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