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물류실증센터 개소

미래 농업 물류체계와 스마트농업 혁신을 선도할 핵심 거점 탄생

2025-03-21     손철규 기자

안동시는 3월 21일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물류실증센터(APC)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원장, 도·시의원, 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로봇 시연, 센터 투어가 이어졌다.

농업물류실증센터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265억 원(국비 207억 5,700만 원 포함)이 투입됐다. 실험동(1,435.53㎡)과 연구동(164.80㎡) 등 2개 동으로 조성됐고, 작업장과 저온창고 등 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첨단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다품목 농산물의 당도 측정과 중량 선별을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5G 기반 스마트 관제 시스템도 도입해 농산물 유통의 자동화와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작업 효율 증대, 운영비 절감,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농업물류실증센터 개소가 안동이 첨단 농업기술과 스마트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구기관과 기업, 농업인과 협력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