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업 재해 예방 위한 ‘상반기 관리감독자 안전 교육’ 실시

안전보건 역량 강화와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초점

2025-03-19     이상수 기자

포항시는 현업근로자를 관리하는 부서의 팀장과 부서장 등 관리감독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법정 교육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교육은 17~18일 1차, 24일과 31일 2차로 나눠 진행된다.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상가 활성화를 고려해 중앙상가 인근 북구 통합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인 한국안전교육이 맡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관련한 내용을 다뤘다.

또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하임리히법) 등 실습 교육도 병행했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이 현장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적 지원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025년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산업재해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정기적인 관리감독자 교육과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포항’ 조성을 위한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