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년 연속 안티드론 공모 선정…드론 실증도시 구축 본격화

의성군 안티드론 선도도시로 도약!

2025-03-12     손철규 기자

의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티드론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기념해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 선정은 국가 중요 시설을 겨냥한 불법 드론 위협과 불법 촬영, 테러 가능성 등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드론 기술 고도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불법 드론을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기술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실증 기반을 갖춘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의성군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세미나와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산업 육성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음중학교(폐교)를 활용해 기업 지원과 드론 교육·훈련 공간 등을 포함한 안티드론 총괄 지원시설을 2026년까지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1단계로 2025년 고정익 활주로를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실증과 상용화를 병행해 안티드론 정책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 선정은 의성군 드론 산업 성장의 중요한 계기”라며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안티드론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