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기계임대사업, 지역 농가 부담 덜며 운영실적 꾸준히 증가
임대건수 지난해 대비 9% 증가, 영농 효율성 증대로 농가 부담 경감 잔가지파쇄기 추가 비치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문제 해소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로 50% 감면 정책 지속 유지
2025-03-05 이상수 기자
포항시가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의 호응 속에 임대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2022년 호미곶에 동부 임대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북부·남부·서부·동부 등 권역별 4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초부터 현재까지 임대 건수는 4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6건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가의 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영농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잔가지파쇄기를 북부와 서부 사업소에 추가 배치하는 등 현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50종 427대의 농기계를 지역 농가에 임대하고 있으며,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