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각별한 주의 당부
스마트폰, 무선청소기, 보조배터리, 전동킥보드 등 고온·습기 많은 장소 및 직사광선 피해서 보관 배터리 주기적으로 점검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
2025-02-03 양승용 기자
계룡소방서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무선청소기, 보조배터리, 전동킥보드 등에 장착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내부 온도가 순식간에 1000℃ 이상 치솟으며 불이 번지는 ‘열폭주현상’이 일어난다.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불이 꺼진 것처럼 보이더라도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으며, 화재시 일반 소화기로 대응이 어려워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KC) 제품 사용 ▲베개 아래, 침대 및 소파 위에서 제품 충전금지 ▲현관문 및 비상구 근처 충전금지 ▲주변에 잘 타는 물질이 없는지 확인 후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 ▲충전 완료 후 코드를 뽑거나 배터리 연결선 제거 ▲고온·습기가 많은 장소 및 직사광선은 피해서 보관하고 배터리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동우 서장은 “리튬배터리 화재는 일반 소화기만으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 발생 시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