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 내 서비스 재개

- 앱에서 '트럼프의 노력 덕분' 설명

2025-01-20     성재영 기자

중국발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19(현지시간) 미국에서 서비스를 재개했다. 시행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지 불과 1일 만에 재개했다.

틱톡은 18일 밤 미국 내에서 서비스를 중지했다. 미국 내 틱톡 이용자는 약 17000만 명에 이르기 때문에 영향이 우려됐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은 19일 자신의 SNS“20일 대통령령을 내고 새로운 법 시행기한을 연장한다고 투고했다. 150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트럼프는 20일 대통령 취임식의 모습을 틱톡으로 발신할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투고 내용을 고려, 틱톡은 19, 앱상에서 트럼프의 노력 덕분에 미국 내에서의 서비스가 복구했다고 발표했다.

또 트럼프는 19일 투고에서 미국이 틱톡의 50% 소유권을 갖고 싶다고도 했다. 현재 틱톡은 중국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소유이지만, 미국 기업과 투자처의 합작사업으로 미국에서 서비스를 존속시킬 방침이다.

구체적인 합작처로서 트럼프의 측근인 일론 마스크가 주인인 X(엑스. . 트위터)가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X는 중국에서 운영이 허가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