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미국 최고 시민 훈장’ 받아

2025-01-14     박현주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이 오는 120일 자정 미국 제46대 대통령 퇴임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최고 시민 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더 위크14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미국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the highest US civilian honor)인 대통령 자유의 메달(Medals of Freedom)을 수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월 초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마이클 J. 폭스(Michael J. Fox),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 매직 존슨(Magic Johnson), 디자이너 랄프 로렌(Ralph Lauren), 조지 소로스( George Soros),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자선 요리사 호세 안드레스(José Andrés), U2의 보노(Bono) 19명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했지만, ‘미국 최고의 명예 시민 훈장’(the highest US civilian honor)은 프란치스코 교황뿐이다.

백악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민들의 교황이다. 전 세계에 밝게 빛나는 신앙, 사랑의 빛이다”(the People's Pope---a light of faith, hope and love that shines brightly across the world)라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이어 가난한 이들을 섬기는 그의 사명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사랑하는 목자로서 그는 어린이들의 신에 대한 질문에 즐겁게 답하고, 도전적인 교사로서 교황은 우리에게 평화를 위해 싸우며, 지구를 보호하라고 명령을 한다. 환영하는 지도자로서 그는 다른 종교에 손은 내민다. ‘글로벌 사우스에서 온 최초의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 전에 온 어떤 교황과도 다르다고 극찬했다.

The White House said. “His mission of serving the poor has never ceased. A loving pastor, he joyfully answers children's questions about God. A challenging teacher, he commands us to fight for peace and protect the planet. A welcoming leader, he reaches out to different faiths. The first pope from the Southern Hemisphere, Pope Francis is unlike any who came before.”

조 바이든 대통령은 로마 방문 시 교황에게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로스앤젤레스 산불 화재로 방문을 취소했다. 대신 바이든은 교황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알리고, 영광의 훈장 수여 소식을 전했다고 더 위크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