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사망자 62명으로 늘어, 구조 2명
2024-12-29 성재영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 사망자가 62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 사망자가 낮 12시 10분 기준 62명으로 집계됐으며 구조자는 2명이라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추락사고가 난 항공기종은 B737-800으로 태국 방콕에서 출발,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사고 당시 승객 175명(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항공기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여객기가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Bird Strike)로 랜딩 기어가 불발된 상태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AP 로이터, BBC 등 복수의 외신들도 일제히 사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