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올해 성화약진 원년 삼겠다는 약속 지켰다”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 역대급 성과 자평, 국비 10조 9261억 원 확보 투자가 있는 곳 어디든 직접 다니며 임기 내 40조 원 이상 투자 유치 노력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67개 확대, 공공 및 교통 분야 수소버스 1200대 도입 추진 아산만 순환철도 당초 계획보다 11년 앞당긴 올해 성과 바탕으로 추진 박차 휴일 24시간 운영하는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마을돌봄터 각각 25개소 전 시군 확대

2024-12-23     양승용 기자
김태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충남의 미래를 위한 도정 5대 핵심 과제를 공고히 다지며, 도정 각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낸 해로, 올해를 성화약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에서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달 초 정부안 감액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도 내년 국비 10조 9261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사상 최대이자 목표치(11조 원)에 근접한 규모로, 추후 정부 추경 시 11조 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는 민선7기 4년 간 유치한 14조 5000억 원의 2배가 넘는 32조 2000억 원을 유치했다며 외자유치의 경우 미국과 일본 등 9개국을 직접 발로 뛰며 민선7기 20억 8000만 달러의 1.7배가 넘는 36억 2000만 달러를 유치했고,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이 ‘완판’되며 15만 1800㎡를 확장하는 유례없는 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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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내년에도 투자가 있는 곳은 어디든 직접 다니며 임기 내 4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충남대 내포캠퍼스 ▲당진-대산 고속도로 ▲안면도 관광지 조성 ▲서산공항 건설 ▲TBN 충남교통방송국 등을 꺼내들며 “충남의 해결사로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도정 현안 대부분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과 관련해서는 “단계별로 전문의료센터를 건립해 대학병원 등을 통한 위탁 운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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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로·철도 등 SOC는 내년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철도, 항만 국가계획이 고시되는 중요한 해인만큼 ▲보령-대전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보령항 해상풍력 배후항만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파격 시행한 공공기관 주 4일 출근제는 내년 민간 기업까지 확산시키기로 하고,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에 개선을 제안해 반영된 신생아 특례대출 시 부부 합산 소득 기준 완화에 이은 양육지원금 통합은 조속한 시일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철회 및 변경 공약으로 ▲충청지역 기반 지방은행 설립 ▲금산인삼약초연구원 국립 승격 ▲국방부 및 육사 이전 ▲충남 북부출장소 설치 등 5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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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추진 공약 1건은 충남문화관광공사 설치로 “공사 설립을 위해서는 수익성이 담보되어야 하지만, 문화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여건을 감안,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운영한 뒤 수익성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조정 4건은 ▲자연치유센터 건립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등으로 “일정, 장소 등 세부 내용을 조정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공공기관 2차 이전, 국립대 의대 설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금강하구 생태 복원, 도로·철도 SOC 9개 등 13개 사업은 중앙정부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대응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