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선정...총사업비 40억 원 확보
조류생태숲, 기후대응숲, 경관생태숲 등 녹지 복원 양서류 서식처와 나비 초지원 등 생물 맞춤 서식처 조성
2024-12-13 양승용 기자
충주시가 13일 환경부 공모사업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총사업비 40억 원 중 70%의 국비와 9%의 도비를 지원받았고, 2025년~2028년까지 금릉동 탄금공원 3단계 부지 일원에 조류생태숲, 기후대응숲, 경관생태숲 등 녹지를 복원하고, 양서류 서식처와 나비 초지원 등 생물 맞춤 서식처를 조성한다.
탄금공원 3단계 부지는 계명산~광명산~대문산(탄금대)~수용골산을 잇는 산림녹지축과 한강~능암습지~달천으로 연결되는 하천축이 만나는 중간지점에 위치해 도시생태축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환경부에서 자연환경복원 목록 1그룹으로 선정됐다.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은 도시 인구 증가와 개발 확장으로 산림, 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되어 동식물 개체수 감소와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복원을 추진하는 것으로,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해 질 높은 생태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농경지 이용과 나대지로 훼손된 탄금공원 3단계 부지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인근 능암늪지 생태공원과 연계해 충주시의 대표 시민 휴식처이자 생태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