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한국 에이블리에 사상 처음으로 7,100만 달러 투자

- 지분 5% 확보

2024-12-03     성재영 기자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은 패션 앱 운영업체인 한국의 에이블리(Ably Corp.)의 지분 5%7,140만 달러(1002억 원)에 인수, 한국 쇼핑 플랫폼에 자본을 투자했다고 구루 포커스(Guru Focus)3일 보도했다.

이 거래의 가치는 21억 달러(29,482억 원), 에이블리(Ably Corp.)2024년 한국 최초의 유니콘 스타트업이 됐다.

이 결정은 알리바바가 한국의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패션 산업 부문에 진출하려는 초점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는 이미 쿠팡(Coupang)과 G마켓(G market)과 같은 한국 내 선두 주자와 중국 경쟁자인 테무(Temu)와 셰인(Shein)에 도전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에이블리(Ably)에 지분을 투자함으로써 디지털 소매시장(retail market)에서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좋은 기회를 얻겠다는 것이다.

패션 틈새시장에서 활동하는 에이블리는 여성 의류에 초점을 맞춘 경쟁이 치열한 틈새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두면서 유니콘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이 투자를 통해 알리바바는 그룹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온라인 패션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인수는 알리바바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통제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관련 해외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목표를 전개하던 시기에 이루어졌다.

에이블리는 이제 고성장 스타트업 목록에 진입하고 있으며, 알리바바의 참여는 에이블리가 포화상태에 있는 한국 패션 산업에서 확실히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