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경북지부, 베트남 현지 위령제 거행

참전의 역사적 의의 되세기며 전사자 5,099명 위훈 기려

2024-11-25     손철규 기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상북도지부 지부장 김준휴, 안동지회 김상종외 참전용사 30명이 지난 23일 베트남 닌호아에 있는 백마참전기념비 앞에서 월남전 참전 한국군 및 월남군, 월맹군,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올렸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월남전에서 산화한 참전 군인, 민간인의 영령의 혼을 달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애환을 간직한 채 가신님의 유지를 받들고 양국의 유가족과 파월 동지들을 위로하고자 위령제를 기획했다.

월남전에서 한국군이 1964년 7월부터 1973년 3월까지 8년 8개월 동안 연인원 325,517명이 파병했으며, 전사자는 5,099명, 부상자 11,232명, 고엽제휴유증 10만여 명이 희생됐으며, 현재 경상북도지부는 회원 1만여 명이 고령이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 지부장은 계속해서 아픈 과거를 청산하고 베트남과 민간외교관 차원에서 친선교류를 활성화 하겠으며, 도내 거주하는 참전용사들의 화합과 복지향상, 호국선양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