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기초학력 전문가 지원 시범 사업’ 운영
특정 학습 장애로 인해 학습권 보장에 어려움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 제공
청양교육지원청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초등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전문가 지원 시범 사업’을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특정 학습 장애로 인해 학습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이 평등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충청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청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지역 내 학습 자원이 부족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 방과 후 시간(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을 활용해 기초학력 전문가와 1:1로 매칭된 학생들은 주 3회, 40분씩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 방학 중에도 운영될 수 있다.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진단을 받은 학생들은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에 청양교육지원청은 진단 검사 결과에 따라 위험군 또는 개선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초학력 전문가는 학생들의 특성에 맞춘 학습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설계해 운영하며, 학습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남기초학력지원센터는 전문가 채용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청양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 장학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독립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진기성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학습 장애 때문에 기초학력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시범 사업을 준비했다”며 “기초학력 전문가와 함께 밀착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립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