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경질, 후임에 카츠 외무장관

2024-11-06     박현주 기자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5(현지시간) 지금까지 가자 지구와 레바논에서 군사 작전을 주도해 온 요아브 갈란트 국방 장관을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경질 이유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신뢰 관계에 균열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갈란트 국방장관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를 실효 지배하고 있는 이슬람 정파(政派) 하마스 간의 휴전 협의에 대해 인질 해방을 우선하기 위해 이스라엘 측도 양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강경 노선을 관철하는 네타냐후 총리와의 대립이 종종 보도되어 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해임의 이유에 대해 지난 몇 달 만에 나와 갈란트 국방장관과의 신뢰 관계에 균열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갈란트 국방장관은 SNS에 대한 투고에서 이스라엘의 안보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내 인생을 건 사명이라는 성명을 냈다.

네타냐후 총리는 후임의 국방상에게는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을 임명하는 동시에, 지난 9월에 야당으로부터 새롭게 연립 정권에 참가한 기드온 사르 씨를 외무장관에 임명, 연립 정권의 안정을 도모하는 일도 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