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청사 철골 조립식 주차장 옥상층 방수 부실시공

직원들 전용 주차장인 옥상층은 방수 페인트가 곳곳이 떨어져 나간 부실공사의 흔적

2024-10-20     김종선 기자

원주시는 지난 10월 7일 시 청사 내 철골 조립식 주차장을 개방했다. 그러나 직원들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옥상층 주차장의 방수 시설이 부실공사가 아니냐는 직원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개방 후 8일이 지난 15일 주차장을 돌아보니 1층 민원인 주차장은 비교적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시설이 잘되어 있었지만, 직원들의 전용 주차장인 옥상층은 방수 페인트가 곳곳이 떨어져 나간 부실공사의 흔적이 수십 곳에 나타나고 있어 전반적인 문제점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였다.

옥상층 방수가 되지 않을 때 시멘트의 누수 현상이 일어나면 아래층 민원인 주차장도 시간이 지나면 균열과 시멘트 조각 떨어짐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직원들만 이용하는 옥상층이라서 민원인들 비난은 피해가고 있으나 직원들의 비난은 점차 퍼지고 있다.

현장을 확인해 보니 방수 페인트의 떨어짐 현장은 상당히 많아 수십 곳에 이르고 있고, 옥상 물이 빠지는 하수처리 구멍의 시설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곳도 7~8곳에 이르고 있었다.

방수가 되지 않으면 빗물이 시멘트로 스며들면 아래층도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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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다시 확인해 보니 1층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부분은 물이 흘러내려 물이 고여 있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였다.

옥상층의 바닥은 균형이 맞지 않고 바닥이 평탄하지 않아 빗물이 고인 부분이 많았으며, 이미 방수 페인트가 떨어진 곳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고여 있는 빗물들로 인하여 차량과 건물의 반영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물이 고인 정도가 도를 넘었다.

이런 이유는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한 공사업체에서는 자금난으로 인해 3개월간 공사를 중단한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후 개방 시기에 맞춰 공사를 서둘러 부실공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었다.

철골 주차장을 신축함으로써 기존 198면에서 153면이 증가해 351면으로 늘어나 주차난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공사업체의 자금난으로 공사중단으로 부실공사가 야기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방수문제가 해소가 안 될 경우 옥상층도 지붕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는 직원들 불신 여론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