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DP 실질 플러스 4.6% 부동산 불황 장기화

- 경기 감속 경향?

2024-10-18     성재영 기자

중국의 국가 통계국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실질로 플러스 4.6%였다고 발표했다.

성장률은 이전 3개월의 플러스 4.7%에서 축소됐다.

특히 부동산 불황의 장기화로 내수의 정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의 감속 경향이 나타난 형태이다.

한편, 중국의 9월 수출액은 주요 무역상대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가량 늘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8월과 비교해 성장은 둔화하고 있고, 유럽이나 미국에서 중국 제품에 대해, 관세 인상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수출의 증가가 계속되는가가 초점이 되고 있다.

중국 세관 당국이 지난 14일 발표한 9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은 달러 환산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 늘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 무역 상대인 동남아시아와 미국, 거기에 유럽용이 늘어난 것 등이 주된 요인이지만, 8%가 넘는 증가세를 보인 8월에 비해 성장은 둔화됐다.

또한 수입액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3% 증가하여 3개월 연속 플러스가 됐다.

중국에서는 부동산 불황의 장기화와 엄격한 고용 상황 등을 배경으로 내수가 정체되고 있으며, 수출 확대가 경기 견인 역할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중국의 수출을 둘러싸고는, 유럽과 미국에서 전기 자동차(EV) 등 중국 제품에 대해서 관세를 끌어올리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어, 향후도 수출의 증가가 계속될까가 초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