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EV 침체 속 2028년까지 매출 2배 증액 목표
2024-10-07 성재영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배터리 제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LGES)은 전기자동차(EV) 시장 침체 속에서 비(非)전기차 사업 확장에 집중하며, 2028년까지 매출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LGES는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첫 직원 비전 공유 행사에서 다각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구루 포커스(Guru Focus)가 이날 보도했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공급업체가 EV 수요 감소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전략적 전환이 이루어졌다. LGES는 “모든 가능성을 강화”(empowering every possibility)라는 비전 하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도시형 항공 이동성(UAM), 배터리형 서비스(BaaS), 에너지형 서비스(EaaS) 분야에서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김동명 사장은 배터리 제조사라는 기존 역할을 넘어 “에너지 순환”(energy circulation)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회사의 목표로 강조했다.
LGES는 시장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리튬철인산(LFP)과 전고체 배터리(ASB)를 통합하여 리튬 이온 배터리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