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김병주 국방위원 소속 국회의원,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사무실 방문
주민 등 40여 명과 간담회서 ‘북한 대남 괴성 소리 송출’ 현안 설명 성일종 국민의힘 국방위원장 등에 해결 강하게 요구
박선원(부평을)의원과 김병주(최고위원) 의원이 지난 10월 5일 한연희 더민주당 강화군수 후보의 사무실을 방문해 강화군민 등 지지자와 관계자 40여 명과 깜짝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박선원 김병주 의원은 자신들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라며 강화군 송해면 등 주민들이 남측의 대북 방송에 대응하는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인해 매일 하루 종일 귀신 소리, 쇠 파이프 아스팔트 끍는 소리, 손톱으로 칠판을 끍는 소리 등을 합쳐서 송출하기 때문에 송해면 등 강화군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역설했다.
박선원 의원은 “이에 대해 국방부 장관에게 질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요구했으며 10월 8일 국방부 종합감사에 송해면 주민 최하 30명에게 참석시켜 이들의 고통 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들어 주도록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국방부는 보안시설이라 3명만 참석하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했으나 국방부에 국민의힘 요구에 1명으로 줄여달라고 한다고 들었다며 이는 정부가 주민들이 고통을 듣지 않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 의원은 “1명이 송해면 주민의 고통을 모두 설명할 수 없다는 점과 주민 한 명은 위축되어 잘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강화도 주민들이 대남방송으로부터 65데시벨~ 90데시벨까지 몇 개월 동안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여‧야 합의로 3명 주민을 참석하기로 했는데 국방부에서 보안시설이라는 이유로 1명만 참석하게 한다니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일종 국방위원장도 이 지역을 다녀가면서 해결하겠다고 했는데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 달라”며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국방부 감사에 북한의 괴성 소리를 80데시벨로 국방부 장관과 국방부 지휘부가 들으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지켜보겠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박 의원은 중국상하이 총영사를 지냈다. 이후 국정원 외교안보특별보좌관 거쳐 국정원 제1차장을 지냈다. 김병주 의원은 육군 3군단장을 거쳐 육군 미사일 사령관과 육군 30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 차장을 거쳐 한미연합군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본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가 안보와 민생 안녕 측면은 여야가 없다라는 점에서 강화군민의 판단이 요구되는 간담회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다.
국민의힘 국방위원과 국방부의 반론을 받지 못한 부분과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담회에서 박선원 의원과 김병주 의원의 국방위원회 현안 발표를 여과 없이 영상에 올리며 강화군의 유권자와 기사를 보는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