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현장 중심 행보...민원 개선 이행률 82.5%
동네 구석구석 민원 해결에 총력...“책임 행정에 방점” “민선 8기 2년 동안 현장 구석구석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
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제나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경로당 118개소 순회 방문, 주민과의 대화, 시민과의 가치토크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총 1,080건에 달하는 현장 민원을 메모장에 꼼꼼히 기록했다.
최근 민선 8기 2주년이 지난 가운데, 시는 현재까지 수렴해 온 주민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 점검을 마쳤다. 그 결과, 민원 개선 요구 이행률이 82.5%에 달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주재로 민원 관계 부서 18개 부서장과 진행해 온 이번 추진 점검 회의는 현장 민원 및 건의 사항 가운데 검토 중이거나, 불가하다고 판단된 272건에 대해 재점검을 해 보고자 마련됐다.
◇ 부서 간 칸막이 없애 해결 방안 찾는다
현장에서 주민들이 요청한 건의 사항은 △공원·산책로 조성 등 녹지·공원 분야 154건 △주차장·버스노선 증설 등 도로·교통 분야 388건 △배수로 정비·쓰레기처리 등 건축·환경 분야 190건 △체육관·공연장 조성 등 문화·체육 분야 94건 △경로당 신축 및 운영비 개선 등 복지 분야 163건 △자율방범대·주민자치센터 지원 등 자치민원 분야 61건 △이외 농사 부산물 처리 등 기타 분야 30건을 포함 총 1,080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총 891건이 완료됐거나 추진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주민 건의 사항 1,080건 중 82.5%에 달하는 수치다.
주요 추진 실적으로 안산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대부동 소재 대부가치키움터 방과 후 차량 지원을 하고 있으며, 대부도 똑버스 운행 시간은 기존 21시에서 21시 40분으로 연장했다.
안산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주차난과 관련해서는 월피동 내 광덕초, 삼일초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향후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노후 경로당 개선 사업 중 하나인 경로당 신축 건의는 ‘안산시 노인복지시설 10개년 중장기 건립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 중 경로당 급식 도우미 연령 하향 요청 건의에 대해서는 기존 65세 이상 신청자가 없을 시,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주민 건의 사항을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협업을 통해 이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재검토를 거쳤음에도 법적·행정적 사유 등에 따라 현시점에서 추진이 불가한 사항으로 판정된 189건의 경우, 추후 도시계획 및 중·장기 발전계획 과정에서 추진 가능 시기가 도래하거나 요건이 성립했을 때 재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향후 지속적인 부서 간의 협업을 토대로 추진 상황 점검 회의 등을 진행함으로써 민원 및 건의 사항 이행률 수치를 한층 높여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 8기 2년 동안 현장 구석구석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책임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