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 옥수수축제장 간선도로주차차량에 얼음 찬물 퍼부은 원주시장

강원도지사, 원주시장이 참석한 축제장 인근 간선도로 주차차량에 단속문자발송

2024-07-21     김종선 기자

지난 7월 13일 옥수수 축제 개막식장에 도지사, 시장이 참석해 격려하는데 원주시청 교통행정과에서는 간선도로(문막 IC 앞에서 원주경찰서 문막 지구대 앞까지 250여m 구간 주차 차량에 ‘차량 이동 주차하라’는 문자를 보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주차단속예고
주차단속예고

행정관청 수장인 도지사·시장이 참석해 축제를 격려해 주고 축하한다는 그 시간대에 원주시청 교통행정과에서는 단속 차량을 이용하여 간선도로를 순찰하면서 간선도로 양옆 도로에 간이 주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5분 이내에 이동하라는 문자를 보내 행사장에 참석했던 일부 시민들 중 문자를 본 차주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거리와 양편도로를 볼 때 적어도 250여 대의 차량이 주차했는데 몇 대의 차량 소유주에게 문자를 보냈는지를 파악해 직원들 교육을 시켜야 한다.

지역의 경기 활성화와 주민단합을 위해 연 1회 개최하는 축젯날에 꼭 주차단속 차량을 동원해 고춧가루 뿌리는 행동을 해야 했나?

원주시장은 단속예고문자 보낸 것을 파악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해당 직원에 대한 주위 및 경고, 아니면 행정처벌을 해야 할 것이다.

주차된 차량 모두에게 다 보냈을 경우와 선별적으로 몇 명만 보냈을 경우, 어느 경우에도 문막 주민들의 비난을 면하기는 어렵다.

선별적이면 더욱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것은 평상시도 주차단속을 선별적으로 단속자들의 입맛에 맞게 단속했을 것이라는 의심이 들기 때문이다.

당일 차량 이동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차량이 너무나 촘촘하게 주차해 이동 주차도 어려웠으므로 이번 교통 행정단속 근무는 빵점에 가깝고 문막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 볼 수 있다고 문막주민들은 비난한다. 

도지사와 시장은 행사장에서(농민문화센터) 행사 참가 중일 때 밖에서는 주차위반 단속에 열중함으로서, 엇박자를 보이는 원주시청의 주차단속에 대한 옥수수 축젯날의 행동은 두고두고 문막 주민들에게는 행정기관의 웃음거리로 남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