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8전비, 항공우주 분야 꿈나무 위해 부대 견학 지원

국제항공소년단 하계교류 행사 견학 지원

2024-07-17     김종선 기자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하 8전비)이 항공우주인을 꿈꾸는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대한민국의 공군력을 세계에 알렸다. 8전비는 16일, 국제항공소년단 대상으로 견학을 운영했다. 본 견학은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주관 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8전비는 미래 항공분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공군과 항공우주산업을 알리기 위해 이번 견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정기 국제교류 활동을 운영하는 ‘국제청소년 항공교류협회(IACEA)’는 미국, 유럽, 아시아 18개국이 정회원국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에서는 한국항공우주소년단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에서 운영되는 교류 활동에는 네덜란드·프랑스 2개국에서 4명이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제53특수비행전대 블랙이글스 홍보관 견학을 시작으로 8전비 운용 전투기(FA-50, KA-1)와 항공무장전시 관람, FA-50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항공우주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항공분야에 많은 호기심을 가진 국제항공소년단 단원들은 항공기와 항공무장, 공군 조종사의 생활에 대해 질문하며 항공우주 분야와 대한민국 공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항공우주인의 꿈을 키웠다.

8전비는 국산 항공기인 FA-50과 KA-1을 운용하는 비행단으로서 이번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의 강한 공군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특히, 8전비 전투조종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공군의 작전과 훈련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공군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단원들은 조종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FA-50 시뮬레이터를 탑승하기도 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Aero-club de France’ 단원 Loan Claverie는 “미국에서 진행되었던 교류행사보다 훨씬 다채로운 경험이었다. 이번 견학 행사는 잊지 못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오늘 만난 조종사들처럼 항공우주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8전비의 노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8전비는 2007년부터 매년 한국항공우주소년단과 연계하여 정훈실 주관의 국내·외 청소년 대상 부대 견학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소년단 김태봉 기획팀장은 “한국항공우주소년단은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8전비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며, “특히 매년 진행하는 국제항공소년단 하계교류는 대한민국의 발전된 항공우주산업과 공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8전비는 지난 5월 18일 'Space Challenge 2024 in 원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람객 9,500명이 방문한 본 행사에서 8전비는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본 행사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군 운용 항공기 전시, 수송기 탑승, 고무동력기·에어로켓 날리기 체험 등 항공우주 분야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정훈실장 김진희 소령(학사 122기)은 “미래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공군력을 보여주고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이번 견학을 지원했다. 국제항공소년단이 우리 공군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8전비는 미래의 항공우주인들이 하늘과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