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 인구 “2080년대 중반 이후 감소로 전환”
- 중국, 어시아 등 63개국은 이미 인구의 정점을 찍었고, -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43개국은 2054년이면 인구 정점 찍을 전망
2024-07-12 박현주 기자
2080년대 중반에 정점(peak)을 맞이한 뒤, 21세기가 가기 전에 감소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측을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이해 유엔이 인구추계를 보고서를 정리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올해의 약 82억 명에서 향후 50년부터 60년은 증가를 계속하지만, 2080년대 중반에는 약 103억 명으로 정점에 달한다는 예측이며, 21세기 말까지 약 102억 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 인구의 정점은 각국에서 출생률의 저하가 계속되고 있는 것 등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전망보다 더 빨라진다는 계산이며, 러시아나 중국 등 63개국과 지역에서는 벌써 이미 인구가 정점에 이르고 있는 것 외 30년 후인 2054년까지 브라질이나 인도네시아 등 48개국과 지역에서 인구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가별 올해의 인구추계에서는 1위가 인도에서 약 14억 5100만 명, 2위가 중국에서 약 14억 1900만 명, 그 다음 미국이 약 3억 450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중 인도는 앞으로도 인구가 늘어 2054년에는 16억 92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중국은 인구 감소가 계속되고, 2054년에는 12억1500만 명, 2100년에는 6억 33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한국의 인구는 2024년 7월 현재 약 5천 178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