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선포식 개최

4년간 국비 12억 원과 시비 12억 원 등 총 24억 원 투입, 야간관광사업 진행 지역 이야기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 구축,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 및 기반 시설 확충 제민천 일대 인문·예술강좌와 복고풍 밤 문화 체험 시설,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공산성과 문화재 야행, 밤마실 야시장 등 원도심 산재한 역사문화자원 연계 추진

2024-07-03     양승용 기자
공주시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3일 선포식을 개최한다.

올해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시는 앞으로 4년간 국비 12억 원과 시비 12억 원 등 총 24억 원을 투입해 야간관광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하기 위해 13일 오후 7시 30분 공산성 공북루 일대에서 ‘공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선포식’을 진행한다.

선포식에 이어 야간관광협의체 각 도시의 특징을 반영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무료공연)도 개최한다.

특허권이 등록된 ‘캔들라이트 공연’은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촛불의 향연 아래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고품격 야간관광 콘텐츠로, 전국 야간관광특화도시 10곳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에는 클래식 연주 그룹 쉘로 트리오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의 밤을 밝힌다.

한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 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제민천 일대에 인문·예술강좌와 복고풍 밤 문화 체험 시설을 조성한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제민천 밤학당’과 제민천 주변 자원을 활용한 ‘레트로 온’, 공산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캠프 등 주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조성한다.

공산성과 문화재 야행, 밤마실 야시장 등 원도심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만의 매력이 담긴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관광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