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흥 전기자동차 메이커 '피스커' 경영 파탄
2024-06-19 성재영 기자
미국의 신흥 전기자동차(EV) 메이커, ‘피스커(Fisker)’가 17일(현지시간) 연방 파산법 제11조의 적용을 법원에 신청, 경영 파탄했다.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의 성장이 둔하고 있는 것이 배경에 있다.
전설적인 BMW와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시작한 두 번째 EV 회사인 피스커(Fisker)는 파산 신청을 했으며, 자산을 매각하고 부채를 구조 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스커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신흥 EV 제조업체로 EV 판매 부진으로 인한 경영 악화가 전해졌었다.
경영 파탄의 배경에는 미국에서 EV 수요의 성장이 둔화되어,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고 있다.
미국의 EV 메이커 사이에서는 테슬라도, 올해 3월까지의 3개월간의 세계에서의 신차 판매 대수가 약 4년 만에 전년의 같은 시기를 밑돌아, 미국에서의 EV수요의 성장의 둔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피스커의 경영 파탄은 EV 메이커의 ‘경영 환경이 엄격해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