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국내 유일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운영
2024-04-23 이정애 기자
‘가치함께 시네마’가 4월 24일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운영된다.
국내 유일의 치매 친화 영화관인 가치함께 시네마는 치매당사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중구, 동구, 광역 치매센터와 함께 무료로 운영된다.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치매 관련자들을 위해 인천 동구 미림극장에 조성된 ‘가치함께 시네마’는 치매 특성을 반영한 시설환경을 갖추었다. 또 2층 공간에는 각종 치매사업과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홍보부스와 함께 동구 중독통합지원센터 음주습관 설문조사, 기타 중독(인터넷, 약물, 도박 등)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극장에서 갓 튀겨낸 팝콘 등 먹거리 간식도 무료로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시각과 미각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3월, 10월, 동구는 4월에서 6월, 광역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해당 수요일에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개인, 기관, 단체는 동구치매안심센터(032-760-49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친화 영화관을 통해 치매 당사자와 가족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인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