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이미애 의원,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정책 강화 촉구
김해시 다문화 가구 비율 꾸준히 증가, 이주배경청소년 수도 증가 사회구성원으로 미래 김해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적 자원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특성 고려한 맞춤형 사업 개발 확대 중요 이 의원 “사회적 차별과 편견 없이 자신의 역량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김해시의회 이미애 의원이 18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정책과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김해시 다문화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주배경청소년 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주배경청소년은 2019년 1,679명, 2020년 1,925명, 2021년 2,10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경상남도 대비 증가율 또한 높다고 밝혔다.
이는 김해시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며, 이주배경청소년은 더 이상 주변인이 아닌 김해시 사회구성원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적 자원임을 의미한다.
이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은 학교생활을 비롯해 사회 적응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회적 문화, 언어, 또래 관계뿐만 아니라 학업 및 진로에 어려움이 많다”며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사회적 편견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어려움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며, 이는 김해시의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김해시가 이들을 위해 외국인 주민 자녀 멘토링 사업, 중도입국 외국인자녀 교육지원 등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참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시의 정책만으로는 이주배경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가족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김해청소년글로벌센터의 경우,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학업과 사회 적응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고, 지원 프로그램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아이들까지 고려하여 사업을 기획하는 등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사업과 대상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현재 센터에서는 소수의 인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계점에 봉착해 있으며 다른 기관들도 또한 비슷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의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더욱 개발하고 확대해야 한다”며 “한국어 교육의 수준별 교육, 진로 상담 및 취업 지원, 그리고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제21조에 의하면 시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도 관련 기관 및 단체가 그들의 적응을 돕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및 지원 확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야한다.
이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은 김해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적자원이며, 이들이 사회적 차별과 편견 없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김해시, 민간단체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