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례적으로 이스라엘 비난

- 가자지원단체 공격에 '분개'

2024-04-03     박현주 기자

존 커비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현지시간) 기자지구 관련 회견을 갖고, 이스라엘군이 1일 가자지구로의 식량 지원 단체 차량을 공격, 단체 멤버 7명이 사망한 사안에 격렬하게 분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정치전문 매체인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바이든 정권은 동맹국 이스라엘에게 민간인 피해의 확대를 회피하도록 촉구하고 있지만,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단체 창설자인 미국인 호세 안드레스(José Andrés)씨에게 전화, 애도의 뜻을 나타내며, 이스라엘에 지원 관계자의 보호를 하라고 전달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2일 이스라엘에게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존 커비 조정관은 이스라엘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책임 추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