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면천읍성 동벽 구간 문화재 정밀 발굴 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면천읍성 동벽 구간 박석과 내부 적심석 등 비교적 양호 외벽 및 내벽 지대석, 내탁부 등 편축식 성벽 구조 확인
2024-02-22 양승용 기자
당진시가 지난 21일 ‘면천읍성 동벽 구간 문화재 정밀 발굴 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면천면 행정복지센터와 발굴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강남식 충청남도 문화유산과장, 장헌덕 충남도 문화재위원장 등 자문위원 3명, 정종태 (재)비전문화유산연구원장, 오수권 면천읍성보존회장 및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발굴 조사 결과 면천읍성 동벽 구간의 체성은 기저부와 관련한 박석과 내부 적심석 등이 비교적 양호하게 남아 있으며, 조사 지역 내 성벽 길이는 162m로 확인됐다.
또한 체성 외벽 및 내벽의 지대석, 내탁부 등을 통해 편축식 성벽 구조로 확인됐다. 동치성은 현재 잔존상태로 보아 훼손 정도가 심하나 일부 확인되는 박석, 지대석을 통해 6m 내외로 추정되며 체성과 동시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했다.
오 시장은 “이번 정밀 발굴 조사를 통해 면천읍성 동벽 구간의 명확한 규모 및 성격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과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동벽 및 관아시설 복원정비사업, 면천읍성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