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업미생물' 활용으로 저탄소농업 선봉!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배양실에서는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경종농가는 주에 40L, 축산농가는 60L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미생물은 미생물비료, 친환경 미생물농약, 부숙제 뿐 아니라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및 보조사료 등 농축산분야의 여러 가지 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1톤의 요소비료를 생산할 때 무려 4톤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데, 미생물비료 활용 시 그만큼 탄소 배출을 줄일 수가 있다.
현재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배양실에서도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으로 총 4가지의 균을 분양하고 있다.
강화군에서 미생물을 활용한 사례로 ▲수도작에서 볍씨 침종 완료 전 미생물(고초균+광합성균) 2% 희석액에 2시간 침종 시 초기 매트 형성이 빠르고 묘소질이 향상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설하우스 수박의 경우 고초균과 광합성균 활용으로 묘 침지 후 정식 및 재배기에 관주하거나 엽면살포하여 뿌리 발달 및 생육을 돕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설하우스 고추에서 유산균, 광합성균, 고초균 100배액을 주 1회 관주 시 작물 생육 촉진 및 가스장해 경감을 돕기도 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도 유산균 및 효모균을 이용하여 가축사료를 제조할 수 있으며, 광합성균을 축사에 살포하면 악취 저감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등 미생물의 활용은 무궁무진하다.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분기별로 1회씩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노후 배양기의 교체가 예정되어 양질의 미생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탄소 농법 중 하나인 미생물을 활발하게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경영비 절감까지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