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 유형별 벼 직파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드론 담수산파기술, 이앙기부착형 무논점파기술, 트랙터부착형 건답점파기술 등 직파 입모율 향상과 잡초피해 경감 종자코팅, 레이저 정밀균평, 왕우렁이 제초 등 기술 공유 직파재배 관행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 직파유형별 평균 40% 내외 절감, 생산비 66% 절감

2023-05-26     양승용 기자
유형별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5일 권곡동 들녘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명갑 기술지원과장을 비롯한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직파 시범사업 참여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벼 직파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연시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담수산파기술, 이앙기부착형 무논직파기를 활용한 무논점파기술, 트랙터부착형 건답파종기를 활용한 건답점파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 직파 입모율 향상과 잡초피해 경감을 위한 종자코팅, 레이저 정밀균평, 왕우렁이 제초 등에 대한 기자재 전시 및 관련기술 공유 등도 진행됐다.

2022 농업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및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31년 까지 농가인구는 30만 명 감소(2021년 227만 명→2031년 197만 명), 65세 이상 고령 농가인구 비율은 7.5% 증가(2021년 43.1%→2031년 50.6%)가 예상되며, 농업소득은 1.5% 감소, 농업경영비는 1.5%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벼농사에 있어서 육묘, 이앙 등 악성 농작업의 생력화를 통해 농업경영비 절감 및 인력난 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일반적으로 직파재배는 관행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은 직파유형별 평균 40% 내외 절감되며, 생산비는 약 66% 내외 절감된다.

아산시는 농촌 노동력의 양적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소규모 농가는 드론담수직파, 쌀전업농 등 대규모 직파단지는 건답직파와 무논직파를 중심으로 유형별(드론담수, 무논, 건답) 벼 직파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오고 있으며, 직파재배단지 조성규모는 2015년 23ha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 300ha에 이른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유형별(담수, 무논, 건답) 직파기술 개선과 관련 농기자재 등 다양한 직파 관련 신기술을 중점 발굴·보급하여 2026년까지 전체 벼 재배면적 8,539ha의 약 10%인 854ha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들어 유형별로 벼 직파기술이 확산 되고 있으나, 직파 관련 새로운 농기자재의 보급, 재배품종의 변화 등에 따른 생육특성 및 경제성 분석자료 등이 미비한 실정으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직파 유형별 생육특성과 경제성 분석 등 다양한 현장실증 연구과제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