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최대 격전지,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2023-03-24     성충길 기자

3월 22일 오후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과 성충길 기자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방문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1981년 11월 30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개관하였으며, 이곳 기념관이 들어선 곳은 1950년 6·25사변 당시 낙동강 방어선에서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이었다. 부지면적 총 18,744m²에 기념관과 구국관, 구국용사충혼비, 경찰충혼비, 명각비, 백선엽장군 호국구민비, 조지훈시비, 관리사무소 등의 현충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은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게 된 근원인 낙동강전선의 다부동전투에서 한미합동작전이 6·25 때 처음 수행됐고, 많은 전사자를 냈지만 다부동전투로 인해 인천상륙작전도 가능했고 북진의 발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소개했다. 또, "전적기념관 뿐만 아니라 어린이공원, 테마파크, 캠핑장 등 함께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호국정신도 함양할 수 있도록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