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자립준비 청년 지원 사업 ‘동행하는 계양’ 추진
자립준비 청년의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자립을 위한 촘촘한 사후관리 체계 구축 진정한 어른으로의 자립을 지원하는 밀착 사례관리 실시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의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동행하는 계양’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동행하는 계양’은 제대로 된 자립 준비 없이 보호가 종료되어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 청년을 세심하게 돕고자 기획됐다. 자립준비 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지 5년 이내인 아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자립준비 청년의 극단적인 선택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논의가 되고 있다.
계양구는 지난해 1차, 2차에 걸쳐 관내 자립준비 청년 전수조사를 자체 실시하고, 인천자립지원전담기관,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있다.
지원 사업 내용은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아동의 체계적 지원 관리 ▲대상자별 일반·집중사례 분류를 통한 밀착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조사·발굴 및 연계 ▲멘토-멘티 연결을 통한 사회적 가족 마련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춘 계획 첫 페이지’ 등이다.
특히 ‘청춘 계획 첫 페이지’ 프로그램은 자립준비 청년이 여행, 문화 체험, 자기 계발 등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립준비 청년의 주체적인 삶을 위한 첫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되고는 있으나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우리 구 청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자립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