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명 희생 그리스 열차 사고, 아테네서 6만 명 이상 시위
- 시위 참가자 공공투자 대폭 삭감 원인 - 역무원이 혼자 운행을 관리하고 있었고, 5일 연속 야근을 했다
2023-03-09 김지영 기자
그리스에서 지난 2월 28일 발생한 열차 사고로 정부와 철도회사에 안전관리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3월 8일(현지시간) 곳곳에서 발생했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시메리니(Kathimerini)가 이날 보도했다.
아테네에서는 6만 명 이상이 모여 일부가 치안부대와 충돌했다고 한다.
카시메리니 인터넷판(영문판)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57명으로 늘었고 상당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선두 2량이 화재로 심하게 타 신원 확인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원인은 2010년 이후 재정위기로 공공투자가 대폭 삭감된 주름살이었다고 시위 참가자들은 정부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신문은 전기통신 관리장치가 작동하지 않고 있어, 수사당국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배속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역무원이 혼자 운행을 관리하고 있었고, 5일 연속 야근을 했다고 한다.